코로나로 인해 바깥에서 아이들을 놀아주기가 힘들어진 요즘,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가 열이 나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가 열이 오를때 조치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가 열이 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아이가 열이 나면 먼저 열이 얼마나 오른지 체온을 측정해보세요.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열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때 아이의 체온이 38도 이상이라면 바로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이 38도 이하라면 물에 적신 수건으로 아이의 발바닥, 손목, 목, 무릎, 팔꿈치 등을 가볍게 문지르면서 체온을 떨어뜨려주세요. 또한, 아이가 더위를 많이 타는 경우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열이 나면 물에 적신 수건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나요?
아이가 열이 나면 물에 적신 수건으로 아이의 발바닥, 손목, 목, 무릎, 팔꿈치 등을 가볍게 문지르면서 체온을 떨어뜨려주세요. 이때 물에 적신 수건은 물기가 적당히 배어있는 상태여야합니다. 물기가 많으면 오히려 열을 더욱 심하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에 적신 수건을 사용할 때는 물이 뜨거운지 차가운지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오히려 열을 더욱 심하게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열이 나면 어떤 약을 먹여야하나요?
아이가 열이 나면 바로 약을 먹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먼저 아이의 체온을 측정하고, 열이 38도 이상이라면 의사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6개월 이하인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시고 처방받은 약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열이 나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해주세요. 물, 미음, 전분물 등을 적절히 섭취하면서 열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열이 날 때 해열제 말고 다른 방법은 없나요?
아이가 열이 나는 경우엔 무조건 해열제를 먹이는 것보다는 먼저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찬물로 닦으면 안된다는 거예요.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로 닦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옷을 벗긴 상태에서 수건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면 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계속해서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죠?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약이랑 이부프로펜 계열 약 중 어떤걸 먹여야하나요?
보통 아세트아미노펜 계열(타이레놀)약은 4~6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되고, 이부프로펜 계열(부루펜)약은 6~8시간 간격으로 복용하면 돼요. 교차복용이란 같은 계열의 두가지 약을 번갈아 먹는 것을 말하는데요, 예를 들어 타이레놀계열인 챔프시럽을 먹이고 2시간 후 부루펜 시럽을 먹이면 된답니다. 만약 한 가지 계열의 약을 먹여도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1시간 이상 차이를 두고 다른 계열의 약을 먹이시면 돼요.
물수건 대신 얼음주머니를 이용해도 되나요?
얼음주머니는 일시적으로 열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지만 피부 혈관 수축으로 인해 오히려 저체온증이 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접히는 부위 위주로 찜질을 해주어야 하는데 목 뒤쪽처럼 넓은 부위에 하면 좋지 않아요.
응급실에 가야할까요?
보통 38도 이상이면 응급실에 가는데요, 39도 이상이거나 경련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특히 생후 6개월 미만인 경우라면 반드시 가보셔야 하고, 이 시기 이후라도 40도 이상 고열이라면 무조건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열이 나면 당황하지 마시고, 체온을 측정하고 물에 적신 수건으로 체온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와 상담하시면서 적절한 처방을 받아 약을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열이 나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주의해주세요.
그럼 여기까지 아기 열 오를때 조치방법이었습니다.오늘은 이렇게 아기 열날 때 대처방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 많이 가져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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